우리나라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IDC) 투자처로서 매력적이지 않은 것은 규제, 전력 수급, 주민 수용성이라는 3개의 허들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확산과 인공지능(AI)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핵심 인프라인 IDC 건설도 속도전을 펼쳐야 하지만 인허가에만 적게는 수개월이 걸리고 지역 주민이 반발할 경우 자칫 첫 삽도 뜨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곳에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경찰이 위성방송 수신기(셋톱박스)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용 프로그램을 깔아 수출한 국내 제조업체를 적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A사는 2018년 11월 외국의 불법방송 송출업체인 B사로부터 디도스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셋톱박스를 제작해 유럽에 24만대가량을 수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쿠팡에 15억8865만원 규모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주문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업체 '테크놀로지인프라스트럭처코리아'에는 개인정보 파기의무를 준수하도록 명령했다.
정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불법스팸을 막기 위해 종합 대책을 내놨다. 불법스팸을 방치하는 이동통신사와 문자중계사, 재판매사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1/22(금) 참가했던 '제1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 현장 스케치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당사는 '네트워크를 통한 병원 정보 유출 관리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그 발표 순간을 담은 현장을 소개하오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